[인사이트] 김천 기자 = 탱글탱글 살이 제대로 오른 대왕 사이즈 연어 초밥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대 연어 초밥 맛집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속 소개된 초밥집은 홍대 인근에 있는 초밥 전문 프랜차이즈 '스시오 블랙컨테이너'다.

엄청난 크기의 연어를 밥 위에 얹어주는 대왕 연어 초밥이 대표 메뉴다. 일반적인 연어 초밥에 들어가는 연어보다 6배 크며 밥도 3배 더 많이 들어간다.

토실토실하고 탱글탱글한 살을 자랑하는 연어 초밥은 너무 큰 탓에 나이프로 잘라먹어야 할 정도다.

'손바닥만 한 크기'라는 매장 슬로건답게 연어 초밥의 어마어마한 크기는 방문한 이들 모두 인정한다는 후문이다.

식감과 맛도 일품이다. 쫄깃하게 씹히는 연어는 고추냉이와 함께 환상적인 맛을 전해준다. 고추냉이를 푼 간장에 찍어 먹어도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대왕 연어 초밥은 3피스에 3천원으로 한 개에 천원꼴이다. 워낙 인기가 많은 탓에 저녁 시간에 가면 줄을 서야 할 수도 있다고 한다.

홍대 스시오는 대왕 연어 초밥 외에도 100여 종류의 다양한 초밥을 취급한다. 성인 기준 평일 점심 1만 5,900원, 저녁·주말·휴일 1만 9,900원을 지불하면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

저렴하면서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대왕 연어 초밥을 만나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오늘 저녁 스시오를 방문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