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이번 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친구들과 정모를 가져야 할 이유가 생겼다.

수산물 시장 정보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일대 수산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회를 맛볼 수 있는 '수산시장 슈퍼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행사는 노량진수산시장, 가락몰, 마포농수산물시장, 강서농수산물시장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수산시장 매장에서는 회 종류를 최대 25%까지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수산시장답게 판매하는 먹거리도 다양하다.

쫄깃쫄깃해 꿀떡꿀떡 넘어가는 광어회, 봄철 산란기를 맞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숭어회, 전복·참돔·연어·숭어 등으로 구성된 모둠회 등 다채롭다.

또 산낙지와 육회, 노른자가 골고루 섞인 낙지탕탕이와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 내리는 킹크랩도 있다. 먹거리 종류만큼은 다른 곳에 비해 절대 밀리지 않겠다.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매장별로 취급하는 먹거리와 할인액이 다르니 '인어교주해적단' 앱의 '이번 주 스페셜' 페이지를 꼭 확인하도록 하자. 

또 행사일에는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방문하기 2시간 전에 예약하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