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지구 건너편에 있는 맨체스터 시티 FC 선수들이 새해 인사를 올렸다.
지난 4일 피파온라인4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맨시티 형들이 새해 인사 영상을 보내주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베르나르도 실바, 세르히오 아궤로, 아이매릭 라포르테, 카일 워커, 케빈 더브라위너 등의 선수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어색하지만 또박또박한 발음으로 "안녕하세요", "운수대통", "만사형통"을 말하는 등 출중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며 새해 덕담을 전했다.
또한 선수들은 각각 "Happy New Year(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이라고 말하면서 피파온라인 게이머들에게 진심 어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인사를 받은 게이머들은 "한국어로 해외 선수들에게 인사를 받으니 기분이 묘하다", "맨시티 선수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파온라인4는 PC방 점유율 3위(2019년 1월 마지막 주)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