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2019 AFC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카타르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어마어마한 부와 명예를 손에 넣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한국 시간) 폭스 스포츠는 카타르 선수단 아시안컵 우승 보너스 내역에는 아파트와 현금, 자동차 등 다양한 혜택이 들어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카타르 선수들에게는 각각 런던에 위치한 아파트 한 채와 한화 약 29억 2천만원 상당의 현금이 제공된다.
또한 월마다 지급되는 평생 연금 및 렉서스 최신 모델 차량과 카타르 국왕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와 점심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명예가 주어진다.
말 그대로 부와 명예가 동시에 주어지는 역대 최고급 혜택이다. 아직 아파트 평수나, 연금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혜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 면제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다", "천연가스 생산국은 역시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파 랭킹 93위인 카타르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아시아 강호 국가들을 꺾으며 우승 위업을 달성했다.
카타르는 이번 아시안컵 우승을 통해 피파랭킹이 38계단 수직상승한 55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