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2일(금)

천진난만하게 웃는 '막내' 이강인 너무 귀여워 눈 떼지 못하는 발렌시아 선수들

Valencia CF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빛망주' 이강인이 발렌시아 형들의 사랑까지도 독차지하고 있다. 


지난 1일(한국 시간) 발렌시아에서는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 22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훈련을 진행한 선수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들 속에는 최근 발렌시아 1군에 공식 합류해 많은 사람의 기대와 찬사를 받는 이강인의 모습도 보였다. 


훈련을 받는 그의 모습은 누구보다도 진지했다. 


Valencia CF


그러나 정작 팬들의 관심을 끈 건 이강인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었다. 


사진 속 발렌시아의 선배 '형아'들이 이강인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형들 모두가 이강인을 바라보고 있었고, 이강인은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발렌시아 감독 어깨 밑으로 쏙 들어가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었다.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알 수 없지만, 이강인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동료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Twitter 'valenciacf'


이강인은 오는 3일 열리는 바르셀로나와의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31일 발렌시아 1군 선수로 정식 등록된 이후 처음으로 갖는 경기다. 


이날 이강인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경기 후반 교체 카드로 경기에 투입될 가능성은 크다. 


팬들은 이강인이 헤타페전처럼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빛나는 활약을 다시 한번 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