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선제골을 허용했다.
25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한국 축구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2019 UAE 아시안컵' 8강 카타르전을 진행했다.
이날 후반 33분 상대 팀 압둘아지즈 하템은 두 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1분만에 황의조가 역전 골을 터뜨렸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났다.
위기에 빠진 벤투 감독은 골을 내준 즉시 주세종을 빼고 지동원 선수를 투입했다. 이어 세번 째 교체카드인 이승우 선수를 준비시켰다.
벤투 감독은 이청용과 이승우를 체인지했다.
후반 28분 베테랑 구자철이 교체 투입 됐지만 순식간에 흐려진 수비수의 집중력이 승부에 약점이 됐다.
한 골을 내어준 이후 한국 대표팀은 여러 번의 유효슈팅을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막상막하의 접전 끝에 선제골을 내어준 한국 대표팀. 오늘 승리를 거두는 팀은 오는 29일 오후 11시에 4강전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