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내가 여자라면 승우와 사귀고 싶다"…'6살 연하' 이승우에 깜짝 고백(?)한 황의조

YouTube '서형욱의 뽈리TV'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여자라면 사귀고 싶은 선수'로 동생 이승우를 꼽았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서형욱의 뽈리TV'에는 "황의조 인터뷰 중 '이승우와 사귀고 싶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인터뷰 중 황의조는 "내가 여자라면 사귀고 싶은 선수?"라는 질문을 받았다.


YouTube '서형욱의 뽈리TV'


예상치 못한 질문에 잠시 고민하던 그는 "아 승우!"라고 당당히 외쳤다.


황의조와 이승우는 무려 6살 차이가 나는 선후배다. 그러나 이승우의 밝은 성격 탓인지 두 사람은 스스럼없이 지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다.


특히 이승우의 경우 잘생긴 외모와 끼 넘치는 행동으로 여성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황의조 역시 이 같은 매력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도 황의조는 "여동생이 있다면 소개해주고 싶은 선수?"에 대해서는 "굳이 축구선수를 만나라고 하고 싶진 않다"고 선을 그어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사위 삼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도 "그것 또한 제 딸이면..."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황의조는 6일 개막한 2019 AFC 아랍에미리트 아시안컵 조별리그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필리핀전 승리를 확정 짓는 득점을 터트렸다.


이승우 역시 무릎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된 나상호를 대신해 합류하며 두 사람은 대표팀에서 재회하게 됐다.


YouTube '서형욱의 뽈리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