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경기장에 모인 수만 명의 관중을 응원하고 춤추게 만드는 스포츠, 바로 야구다.
역전과 재 역전을 반복하며 짜릿한 9회말 승부를 만들어내는 야구는 팬들에게 전율을 선사하며 스트레스를 한방에 해소해주는 힐링 스포츠다.
비단 야구팬들만 야구를 사랑하는 것은 아니다.
실력뿐만 아니라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야구 선수들은 스포츠의 '룰'을 모르는 일반인들조차 야구와 사랑에 빠지게 만든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야알못' 여성들의 심장을 출렁이게 만드는 훈남 야구선수 다섯 명을 함께 만나보자.
삼성 라이온즈 - 구자욱
구자욱은 1993년생, 올해 나이 27살의 삼성 라이온즈 소속 내야수다.
작은 얼굴에 진한 눈썹, 뚜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야구계의 간판 얼짱이기도 하다.
189cm에 달하는 큰 키와 조각 같은 얼굴로 야구팬은 물론 일반인들에게까지 '잘생긴 야구 선수'로 유명하다.
실력은 두말할 필요 없다. 지난 2015년 '신인왕'을 거머쥐며 능력을 입증한 그는 현재 군 복무까지 마친 전도 유망한 선수다.
롯데 자이언츠 - 김원중
김원중은 지난 2012년 롯데에 입단한 자이언츠 소속 투수다.
특히 2018 시즌엔 팀에서 8승을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승리를 챙기며 '미래 유망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야구팬들에게 '김원중'은 실력뿐만 아니라 잘생긴 외모로 많이 알려져 있다.
191cm의 탈아시아급 신체를 가진 그는 롯데 자이언츠 비주얼 원톱으로 여성 팬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다.
기아타이거즈 - 박정수
박정수는 1996년생, 올해 나이 24살의 기아타이거즈 소속 투수다.
기아타이거즈 대표 투수 박정수는 높은 콧대와 날카로운 턱선으로 흡사 연예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비주얼을 지녔다.
이 때문에 경기장 내에서 그의 모습이 화면에 포착될 때면 여성들의 비명이 울려 퍼진다는 후문이다.
지난 시즌 일찌감치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그는 앞으로 팀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KT위즈 - 이대은
이대은은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소속의 KBO리그 KT위즈 투수다.
미국 프로야구에서 실력을 쌓은 그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강렬한 눈빛으로 국내 데뷔와 동시에 여성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큰 팬덤과 검증된 실력을 갖춘 이대은이 이번 시즌 팀의 중심 투수로서 만년 하위권인 KT위즈를 구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산 베어스 - 박건우
박건우는 지난 2009년 두산에 입단한 두산베어스 소속 외야수다.
모공 하나 없는 꿀 피부와 귀여운 외모로 여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평소 경기장 밖에서 184cm의 피지컬에 잘 어울리는 깔끔하고 댄디한 사복패션을 선보이기로 유명하다.
비록 지난 2018 시즌 타율 18위와 득점 32위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올해 부활의 신호탄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