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현역 은퇴 4년 만에 '수트빨+미모'로 레전드 무대 갱신한 '퀸연아'

Twitter 'Sanhocho'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은퇴한 지 4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김연아의 모습에 누리꾼들이 감탄했다.


지난달 30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레볼루션 온 아이스(Revolution On Ice)'가 개최됐다.


이날 김연아는 '2012-2013 갈라쇼'에서 보여줬던 그때 그 슈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곧이어 김연아의 '끼'를 전부 지켜볼 수 있는 'All Of Me' 무대가 시작됐다.


채널A


연기 도중 예상치 못한 실수가 나오기도 했지만, 김연아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환상적인 연기를 이어갔다.


특히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장면이 있었으니 바로 '엔딩' 장면이다.


김연아는 연속 턴을 하며 중절모 속에 감춰 뒀던 긴 머리를 풀어헤쳤다. 여기에 수트 겉옷까지 벗어 던지는 퍼포먼스가 더해져 마치 변신하는 듯한 효과를 줬다.


환한 미소를 띠며 뜨거운 환호성을 보내는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김연아. 그의 모습은 '레전드'라 불릴 만 했다.


채널A


이날 김연아의 연기는 지난달 31일 채널A의 독점 중계로 국내에 전파를 탔으며, 오늘(1일) 오후 4시 20분에도 한차례 재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가 참여한 '레볼루션 온 아이스'는 지난 2012년 중국 공연 이후 6년 만에 참여하는 해외 아이스쇼다.


특히 김연아는 출연료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