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오늘(24일) 믿을 수 없는 '환상 궤적'으로 첫골 터트린 '손타클로스'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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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킹갓흥' 손흥민의 골이 믿을 수 없는 궤적을 만들어냈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파크에서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날 손흥민은 에버턴을 상대로 리그 4, 5호 골을 터트리며 6-2 완승을 거두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손흥민은 0-1로 지고 있을때 가장 먼저 골을 뽑아내며 팀 내 사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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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7분, 에버턴의 수비수 커트 조우마와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롱패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채 서로 뒤엉켰다.


골문은 비어있고 공은 손흥민 쪽으로 흘러나왔지만 득점까지 연결하기 쉽지 않아 보이는 각도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끝까지 공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에버턴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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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역시 경기 직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굉장히 어려운 각도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팀이 4-2로 앞선 후반 16분 멀티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후반 34분 올리버 스킵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