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맨유서 잘렸는데 '8년'간 14살 연하 여성과 불륜설까지 터진 무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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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주제 무리뉴(5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감독이 14살 연하의 여성과 8년 동안 불륜 관계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무리뉴 감독이 14살 연하의 여성 프루 카터 로빈슨(41)과 8년 동안 몰래 만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0년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재임했을 때부터 만남을 시작했다.


매체는 "북런던에 거주 중인 미혼 여성 로빈슨은 전 세계를 돌며 무리뉴와 만나왔다"면서 "로빈슨은 '더 선'의 사실관계 확인 시도에 답변을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더 선


또한 매체는 "무리뉴 감독이 지난 22일 이 사실을 언론 보도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도 폭로했다.


무리뉴 감독은 결혼한 지 29년이 됐고, 슬하에 아들과 딸이 있다.


더선은 '오피셜'에 준하는 이적 사안들이나, 계약 문제, 축구 정책 보도에는 공신력이 낮다. 하지만 스캔들, 불륜 등 '사생활' 보도에는 공신력(?)이 높다.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무리뉴의 불륜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한편 지난 1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무리뉴 감독은 가족들과 포르투갈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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