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일 년에 1,254억원 버는 메시가 가족들 위해 산 '169억'짜리 전용 비행기 클래스

The su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축구의 전설' 리오넬 메시가 입이 떡 벌어질 만한 '전용기'를 자랑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메시가 전용 비행기를 임차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메시의 자가용 비행기는 부자들이 타는 호화로운 개인제트기로 유명한 '걸프스트림 V' 기종이다.


실제로 그 가격 역시 어마어마하다. 아르헨티나 테에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비행기의 가격은 1천500만 달러. 한화로 약 169억 3천80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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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내부에는 2개의 화장실과 별도의 주방이 갖춰져 있으며 총 16명이 탈 수 있는 좌석은 사진 한 장으로 다 담지 못할 정도로 널찍한 크기다.


특히 임차한 비행기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메시만을 위해 디자인된 점도 눈에 띈다.


비행기 꼬리에는 그의 등 번호인 숫자 '10'이 쓰여있으며 계단에는 메시와 그의 부인, 자녀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The sun


메시는 가족들과 함께 유럽에서 남미로, 남미에서 유럽으로 오갈 때 이용하기 위해 전용기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시는 연봉과 각종 스폰서와 광고 수입으로 등으로 2018 스포츠 스타 수입 2위에 올랐다.


그는 바르셀로나 근교의 한 4성급 호텔을 3천만 유로에 사들여 리조트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알려진 그의 총수입은 1억 1100만 달러. 한화로 약 1천254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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