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한국 축구 '에이스' 황의조가 7경기를 출전해 힘든 와중에도 투지를 발휘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이 진행 중이다.
이날 김학범 감독은 지난 베트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황의조, 손흥민, 황희찬을 중심으로 한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앞서 황의조는 조별 예선부터 한 경기도 빠짐없이 나와 빛나는 활약을 보여줬다.
황의조는 결승전이자 한국의 자존심이 걸린 '한일전'에도 투입돼 국민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런데 경기 도중 황의조가 부쩍 힘에 부쳐 하는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국 축구를 하드캐리하고 있는 황의조의 체력에 걱정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 대표팀은 일본과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