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6일(토)

90분 동안 '6골' 터진 8강전, 팽팽한 '3대3' 동점 속 후반 종료…'연장전' 돌입

SBS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팽팽한 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과 우즈벡이 3-3으로 후반전을 종료했다.


27일 오후 6시부터는 인도네시아 버카시 패트리어트 찬드라바가 스타디움에서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아시안게임 8강전이 열리고 있다.


이날 전반전을 2-1로 마무리한 한국 대표팀은 후반전에서도 우즈벡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를 치뤘다.


후반 7분에는 우즈벡의 공격수 우린보에프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슛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이어간 우즈벡은 황현수의 자책골을 만들어내며 2-3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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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후반 30분 황의조는 다시 골대 정면 아래를 향한 오른발 슛을 성공시키며 3-3 동점을 극적으로 만들어냈다.


이로 인해 황의조는 우즈벡과의 경기에서만 3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후 막강한 기세로 공격을 이어가던 한국과 우즈벡은 결국 더 이상 추가골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연장전으로 돌입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