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끝을 알 수 없는 경기가 계속된 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다시 동점골을 터뜨렸다.
27일 현재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황의조는 전반전 선제골을 터뜨리며 우즈베키스탄전을 리드했다.
경기에서 한국 축구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팀은 엎치락뒤치락 서로 골을 넣고, 막고를 반복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후반 7분, 10분 숨을 돌릴 새도 없이 한국 축구대표팀은 연이어 우즈벡에 골을 허용하며 3-2로 경기가 역전되는 상황을 보였다.
그러나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에 굴하지 않았다.
골맛을 제대로 본 황의조 선수는 멀티골을 달성한 데 이어 '해트트릭'을 기록함과 동시에 3-3 동점골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