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역전을 노리는 김학범 감독이 이승우를 교체 투입했다.

27일 현재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반둥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한국 축구대표팀은 전반 4분 만에 터진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16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전반 34분 다시 한 번 승부의 추를 한국 쪽으로 가져왔지만 후반 7분과 10분 연속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결국 후반 15분 김학범 감독은 미드필더 이승모를 빼고 공격수 이승우를 투입했다.

앞선 이란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경기력을 올린 이승우. 많은 축구팬들이 이승우 투입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8강전 경기는 현재 후반 19분 2대3으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