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진태현, ♥박시은에 잘한다고 악성 DM 받아..."하루만 연예인 아니고파"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에게 헌신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이유로 일부 남녀 누리꾼들로부터 무차별적인 악성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받아온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의 작은 테레비'에 공개된 영상에서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소셜미디어상에서 타인과 배우자를 비교하는 풍조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진태현은 방송을 통해 보이는 다정한 남편 이미지 탓에 남성 누리꾼들로부터 항의성 연락을 받는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의 작은 테레비’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의 작은 테레비’ 영상 캡처


그는 "진태현이 아내한테 잘하면 많은 여성분들이 남편들한테 이야기를 한다. 난 진짜 웃긴 게, 남자분들한테 DM이 온다. 80%가 프로필에 사진이 없는 계정이다. DM 보내려고 만든 계정인가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메시지 내용에 대해 "'네 인생이 다 맞다고 생각하냐. 다 너 같이만 사는 줄 아냐'. 더 놀라운 건 진짜 본인 계정으로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며 "'네가 박시은이랑 살아서 그렇게 잘 사는 거지. 너도 이런 사람이랑 살아봐라' 한다"고 전했다.


진태현은 남성뿐 아니라 여성 누리꾼들에게도 비난 메시지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여성분들도 그런 걸 보낸다. 질투하나 보다. 나한테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냐?' 한다. 여자분들은 더 정식 계정으로 보낸다. 시은 씨를 질투해서 그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아내를 사랑한다고 표현하지 않냐. 이미지메이킹 하는 게 아니라 우린 진짜 그렇게 산다. 그런 DM이 오면 하루만 연예인이 아니고 싶다. 여러분 제가 이상한 사람이면 시은 씨가 저한테 결혼했겠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내 박시은 역시 소셜미디어에 전시되는 단편적인 모습으로 부부 관계를 비교하는 행태를 꼬집었다. 박시은은 "휴대폰만 열어도 남의 집 사는 모습들이 많다. 좋은 모습들을 올리는 것이다. 근데 그걸 가지고 '이거 봤어?' 하면서 남편, 아내한테 보낸다"고 지적했고, 진태현은 "비교하는 건 더 기분 나쁜 것이다. 비교를 하지 말고 차라리 말로 해야 한다. 연예인하고도 비교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