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고 있는 남편 기성용의 헌신적인 육아 지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6일 한혜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은 '일하는 한혜진, 엄마 한혜진 그리고 그냥 나'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에는 배우 활동과 육아를 병행하는 한혜진의 한 주간 일상이 고스란히 담겼다. 촬영장에서 연기하는 모습, 딸을 돌보는 엄마의 모습,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 평범한 일상까지 다채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유튜브 '배우 한혜진'
한혜진은 이날 신규 예능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 있었다. 촬영 중간 식사 시간에 한혜진은 "오늘 다행히 남편이 서울 올라와서 시온이 학교 데려다주고 데리러 가고, 시온이랑 저녁 먹고 10시 기차를 타고 가야 한다"며 "근데 제가 그 전에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딸의 등하교와 저녁 식사까지 모두 챙기기로 한 상황이었다.
한혜진은 "엄마들은 일하러 나와도 집안이 신경 쓰인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일터에서도 아이 일정과 가정사를 챙겨야 하는 워킹맘의 현실을 솔직하게 보여준 것이다.
촬영은 예정보다 늦게 마무리됐다. 기성용은 계획했던 기차표를 취소하고 딸을 계속 돌봤다. 밤늦게 귀가한 한혜진은 "지금 시간이 11시 38분이다"라며 "예상했던 것보다 좀 늦게 끝나서 이 시간에 집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유튜브 '배우 한혜진'
한혜진은 "다행히 남편이 오늘 쉬는 날이어서 시온이를 케어하고 내일 아침 일찍 포항에 내려가야 한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그는 "다행히 제가 일하는 날 저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다음 날 새벽 포항으로 이동해야 하는 일정임에도 아내의 일을 위해 육아를 전담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일정과 육아 책임을 함께 나누는 부부의 모습으로 따뜻한 시선을 받았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2013년 결혼했으며 현재 딸 시온 양을 키우고 있다. 한혜진보다 8살 어린 기성용은 현재 포항 스틸러스에서 선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