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배우 김수현, 오는 11일 법정 선다... '허위사실 명예훼손' 김세의 재판 증인 출석

배우 김수현이 자신을 둘러싼 허위사실 유포 사건의 핵심 증인으로 법정에 선다.


6일 법조계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판사 이현경)가 오는 11일 오후 2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 공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판에서 김수현이 증인으로 출석해 증인신문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공판은 공판준비절차가 끝난 뒤 처음 여는 본격적인 공판이다.


img_20261106133124_thyb78nm.jpg(왼) 배우 김수현 / 뉴스1, (오) 김세의 대표 / 뉴스1


김 대표는 지난해 유튜브 방송 및 기자회견을 통해 고(故) 김새론 씨와 김수현이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약 6년간 연인 관계였다는 내용을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고인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는 허위 내용을 유포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이 같은 혐의로 지난 6월 김 대표를 구속기소했다.


김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고인인 김새론의 음성을 합성하는 방식으로 거짓 사실을 만들어내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김 대표 측은 앞선 공판에서 검찰의 모든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취했다.


김수현은 별도로 김 대표를 상대로 관련 유튜브 영상 삭제 및 게재금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도 제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