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누적매출 1조' 동국제약 센텔리안24, 美·日넘어 유럽으로 무대 확장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센텔리안24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24년 말 기준 누적 매출 1조 원을 기록했으며, 북미와 일본을 넘어 유럽으로 판매망을 확장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이후 센텔리안24는 영국을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삼았다. 센텔리안24는 지난해 7월부터 영국 헬스앤뷰티 스토어 '부츠(Boots)'의 오프라인 매장 70여 곳과 온라인몰에서 '마데카 크림' 등 8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영국 드럭스토어 체인 '슈퍼드러그(Superdrug)' 온라인몰에서도 '마데카 크림' 등 13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유럽 시장에서도 유통망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센텔리안24는 올해 4월 초 체코 드럭스토어 체인 '로스만(Rossmann)' 약 230개 매장에 입점했으며, 유럽 최대 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노티노'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슬로바키아와 세르비아의 대형 드럭스토어 '디엠(DM)' 247개 매장, 북마케도니아 약국 체인 '제긴(Zegin)' 180개 매장에도 진출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동국제약


센텔리안24는 유럽 외에도 전 세계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 '쇼퍼스 드럭마트(Shopper's Drug Mart)' 1500개 매장에 입점했다. 남미에서는 칠레의 K-뷰티 전문 매장 '소코박스(Sokobox)'를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의 '왓슨스(Watsons)' 177개 매장과 '가디언(Guardian)' 222개 매장에 입점했다.


센텔리안24의 글로벌 확장은 북미와 일본 시장에서 쌓은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력이 바탕이 됐다. 북미에서는 제품 품질이 SNS를 통해 알려지며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얻었다.


센텔리안24는 지난해 10월 초 미국 '아마존 프라임 빅 딜 데이(Amazon Prime Big Deal Days)'에서 전년 대비 1,104% 증가한 매출을 올렸다.


'360도 샷 PDRN 리프팅 아이크림'은 아이 트리트먼트 크림(Eye Treatment Creams)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돈키호테, 로프트, 마츠모토키요시 등 총 75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센텔리안24의 제품력이 국내를 넘어 북미, 일본,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소비자의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다"며 "국가별 시장 환경을 고려한 유통 전략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글로벌 파마시뷰티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동국제약사진 제공 = 동국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