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김사랑, 새벽에 다급히 SOS..."고양이 전문가 도와주세요"

배우 김사랑이 빗속에서 떨고 있는 길고양이 가족을 발견하고 한밤중 긴급 구조 요청에 나섰다.


6일 김사랑은 새벽 자신의 SNS에 "비가 와서 우는 소리가 나서 나와보니 비 피하려고 올라가 있는데 밑에 치즈 아이는 혼자 비 맞고 있어서 우산 하나 구석에 펼쳐주었다"며 길고양이 가족을 목격한 상황을 전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건물 창문 아래에서 몸을 웅크린 새끼 고양이들이 담겼다. 한 마리는 비를 피하려고 방충망에 매달린 모습이었다. 김사랑은 "내일 우산은 수거하려 해요. 맘 같아서는 세 마리 다 데리고 와야 하는데"라며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김사랑 SNS 해킹된 줄…한밤중 긴급 SOS 고양이 전문가님 알려주세요김사랑 인스타그램


특히 그는 어미 고양이의 행방을 걱정하며 "엄마 어디 있어요. 방충망에 비 안 맞으려고 매달려"라고 했다. 이어 "고양이 전문가님 있으시면 이야기해주세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김사랑은 추가 게시물을 통해 직접 마련한 임시 대피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일단 아까 엄마냥이 들어가 있던 집을 조심히 내려주었어요. 거기라도 아이들 넣으면 될 텐데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양이가 새끼를 물어서 못 올리나요? 집이 가벼워서 내일 우산이랑 막대기로 회수하면 되는데"라며 어미 고양이가 새끼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길 수 있을지 고민했다.


다행히 이후 어미 고양이와 새끼들이 우산 아래 모여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사랑은 "지금은 넷이 우산 밑에 서로 붙어 있어요"라며 "어미 고양이가 비 피하게 아가들 집에 넣는 사고 정도는 하나요? 제가 신경 안 써도 되는 거라면 알려주세요!"라고 재차 전문가의 조언을 요청했다.


김사랑 SNS 해킹된 줄…한밤중 긴급 SOS 고양이 전문가님 알려주세요김사랑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어미로 보이는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들이 함께 있는 모습부터 작은 고양이 집 안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는 장면까지 포착됐다.


김사랑은 갑작스러운 비에 새끼 고양이들이 젖을까봐 직접 우산을 펼쳐주고 고양이 집을 옮기는 등 적극적으로 상황을 살폈다. 단, 섣불리 새끼들을 데려오기보다 어미 고양이와 함께 안전하게 지낼 방법을 찾으려는 신중한 모습이었다.


평소 일상을 공유하던 그의 SNS에 올라온 뜻밖의 새벽 구조 요청. 한밤중에도 고양이들의 상태를 확인하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김사랑의 모습에서 동물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이 묻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