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아프거나 버려진 고양이까지 품었다…'3마리 냥집사' 리노, 보호소에 또 1억원 쾌척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리노가 유기묘 보호소에 1억 원을 쾌척하며 고양이를 향한 진심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코리안숏헤어 세 마리의 집사로 살아가는 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금액을 기부하며 보호소 고양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지난 5일 사단법인 나비야사랑해(대표 유주연)는 리노가 보호 중인 고양이들을 위해 1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리노의 누적 기부액은 2년 연속 기부로 총 2억 원에 이른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나비야사랑해가 돌보는 고양이들의 병원 치료비와 보호소 운영에 모두 쓰일 예정이다.


나비야사랑해는 현재 약 200마리의 유기묘와 구조된 고양이를 보호하며 치료와 입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갈 곳 없는 아픈 고양이들에게 안전한 공간과 새로운 가족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origin_스트레이키즈리노볼하트선물.jpg스트레이 키즈 리노 / 뉴스1


리노는 연예계에서도 고양이 사랑으로 유명하다. 그는 순이, 둥이, 도리라는 이름을 가진 코리안숏헤어 세 마리와 함께 일상을 보내고 있다. 세 고양이와의 특별한 인연은 최근 수의사 김명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미야옹철의 냥냥펀치'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리노는 프로그램에서 첫 번째 고양이 순이를 입양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아픈 고양이를 입양하고 싶었다며 동물병원에서 보호 중이던 순이를 가족으로 맞이했다고 전했다. 순이를 키우면서도 치료가 필요한 고양이들이 계속 신경 쓰였다는 그는 이후 둘째 둥이와 셋째 도리를 차례로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둘째 둥이는 지인의 고양이가 낳은 새끼를 분양받았고, 막내 도리는 유기묘 보호소를 통해 입양했다. 리노는 단순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을 넘어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며 실천하고 있다.


본문 이미지 -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리노(미야옹철의 냥냥펀치 유튜브 갈무리) ⓒ 뉴스1유튜브 '미야옹철의 냥냥펀치'


유주연 나비야사랑해 대표는 "리노 님께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호 중인 고양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 후원을 해주셨다"며 "받은 후원금은 아픈 고양이들의 치료와 보호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