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개발구역에 들어서는 '경북도청 푸르지오 퍼스티온'을 이달 분양한다. 신도시 내 약 10년 만에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로, 향후 총 2408가구 규모로 조성될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의 첫 단지다.
대우건설은 중흥건설·제일건설과 함께 경상북도 예천군 호명읍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B-10BL에 해당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총 11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500가구, 84㎡B 290가구, 84㎡C 146가구, 84㎡D 229가구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는 2029년 8월 예정이다.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첫 분양 단지이자 예천·안동 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인접한 A-4BL에도 추가 공급이 계획돼 있다.
경북도청 푸르지오 퍼스티온 석경 투시도 / 대우건설
경북도청신도시는 경북도청 이전에 맞춰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읍 일원 약 11㎢에 조성 중인 행정중심 신도시다. 경북도청과 경북도교육청, 경북경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들어서 있으며, 신도시 인구는 2만3000여명이다.
단지는 기존 1단계 생활권과 가까워 중심상업지구와 하나로마트, 경북도서관,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호명중학교는 2027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도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4일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확정했다. 경북도는 신도시 내 13만362㎡ 부지에 정원 40명 규모의 의과대학과 500병상 이상 대학병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의대는 2030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2032년까지 246병상 규모의 안동의료원 이전·신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경북도립미술관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국도 28·34·85호선과 중앙고속도로 서안동IC를 이용할 수 있다. 중앙선 KTX-이음 안동역을 통한 수도권 이동도 가능하다. 주변에는 중앙공원과 중앙호수공원, 수변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
경북도청 푸르지오 퍼스티온 주경 투시도 / 대우건설
단지는 전체 1165가구 중 936가구에 4베이(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한다. 일부 타입에는 3면 발코니를 도입하며, 단지 내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키즈카페, 스튜디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약 1.5대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경북도청 푸르지오 퍼스티온은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의 포문을 여는 첫 푸르지오이자 2408세대 브랜드타운의 시작점으로, 그간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지역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550-6에 이달 개관할 예정이며, 현재 예천군 호명읍 산합리 1404 일원에서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