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오는 12월 26일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의 최지훈 대표와 재혼한다.
화려했던 첫 번째 결혼식과 달리 이번에는 축가와 생화 장식을 모두 뺀 채 교회에서 조촐한 예식을 치른다.
서인영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 영상에서 가족들과 식사 도중 "나 26일 날 결혼해. 12월에 시간 빼"라며 재혼 일정을 직접 알렸다.
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예식 형태에 대해서는 "축가는 이번에 뺐다. 그냥 아무것도 안 할 거다. 꽃도 다 뺐다. 안 좋은 기억은 다 뺐다"며 스몰웨딩을 선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하객 규모도 대폭 축소했다. 동료 연예인 하객은 그룹 쥬얼리 멤버들과 가수 린, 일본인 지인 등 소수만 초대할 예정이다.
자리에 함께한 서인영의 어머니는 "허례허식은 필요 없다. 잘 사는 게 중요하다"며 딸의 결정을 지지했다.
하지만 서인영이 끝내 결정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 바로 결혼식 사회자였다. 서인영은 "사회를 못 정했다. 사회는 중요하다. 분위기가 달라진다"며 고민을 털어놨고, 제작진에게 적당한 사회자가 있는지 추천을 부탁하기도 했다.
서인영은 2002년 걸그룹 쥬얼리로 데뷔해 '슈퍼스타', '원 모어 타임' 등을 연달아 히트시켰으며 솔로 가수로도 입지를 다졌다.
지난 2023년 9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이듬해 파경을 맞았다. 예비 신랑인 최지훈 대표는 서인영보다 6세 연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