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G마켓·디즈니+ 손잡았다…월 4,900원에 쇼핑·OTT까지

G마켓이 디즈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쇼핑 멤버십을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로 전환한다.


G마켓은 11월 10일 디즈니+ 구독과 쇼핑 혜택을 하나로 묶은 '꼭 멤버십 라이프+'를 선보인다. 쇼핑 중심의 기존 '꼭 멤버십'에 스트리밍 콘텐츠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 생활 전반으로 혜택 범위를 확장하는 전략이다.


신규 멤버십 월 구독료는 4,900원이다. 가입자는 쇼핑 혜택과 함께 디즈니+의 '광고형 스탠다드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다. 디즈니+에서는 디즈니와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주요 브랜드의 글로벌 콘텐츠부터 디즈니+ 오리지널 작품, ESPN 스포츠 프로그램까지 폭넓은 라이브러리를 제공한다.


[이미지1] G마켓, 디즈니+ 맞손… 글로벌 OTT 제휴로 멤버십 확장 가속.jpg사진제공=G마켓


쇼핑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G마켓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스마일캐시가 적립된다. 5만원 이하 구매 시 4%, 5만원 초과 320만원 이하는 2% 적립률이 적용된다. 스타배송 상품의 경우 무료반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출시는 G마켓이 멤버십 범위를 쇼핑 영역 밖으로 넓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 '꼭 멤버십'이 캐시 적립과 무료반품 등 쇼핑 중심 혜택을 제공했다면, '꼭 멤버십 라이프+'는 여기에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확대했다.


G마켓과 디즈니+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 서비스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G마켓은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를 결합해 멤버십 가치를 높이고, 디즈니+는 G마켓 쇼핑 고객에게 엔터테인먼트 이용 경험을 제공하며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G마켓은 디즈니+ 제휴를 시작점으로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파트너십을 계속 늘려갈 예정이다. 쇼핑과 콘텐츠, 생활 서비스를 연결해 고객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멤버십 혜택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디즈니+와의 제휴는 꼭 멤버십의 혜택을 쇼핑에서 고객의 일상으로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고객이 일상에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멤버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2] G마켓, 디즈니+ 맞손… 글로벌 OTT 제휴로 멤버십 확장 가속.jpg사진제공=G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