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와의 결혼생활 15년 동안 매년 명품 가방을 선물해온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일 김원효는 KBS2 '말자쇼'에 송준근과 함께 출연해 자신만의 특별한 결혼 생활 철학을 공개했다.
김원효는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심진화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명품백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와' 하는 것 같은데, 제가 그걸 왜 하냐면 여태까지 결혼식을 1780번 넘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결혼식 사회를 보면서 가장 많이 듣는 것이 혼인 서약이라고 설명했다. 김원효는 "그런데 보통은 그걸 안 지킨다"며 자신은 다르게 살고 싶었다고 전했다.
KBS2 '말자쇼'
김원효는 "제가 혼인 서약 때 얘기했던 게 '명품백을 사주겠습니다'였다"며 "그걸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지키고 싶어서 매번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 15년 차를 맞은 김원효는 그동안 아내에게 선물한 가방의 누적 금액에 대한 질문에 "억은 넘는다"고 답했다.
김원효는 "평생 함께할 사람한테 1억도 못 쓰냐"고 말하며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고, 이 같은 발언은 현장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KBS2 '말자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