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게임 중 말다툼→만삭 아내 폭행…30대 남편 현행범 체포

인천에서 출산을 앞둔 만삭 임신부 아내를 폭행한 30대 남편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 2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아파트에서 만삭인 아내 B씨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만1.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경찰은 "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온라인게임을 하던 중 아내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 사이 출산 예정인 만삭 임신부다.


경찰은 재범 방지를 위해 A씨에게 피해자 주변 100m 이내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 임시조치를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피해자와 아이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2.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