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한정수, 故김주혁 묘소 찾아 "최불암 선생님 잘 모시고 있어" 가슴 먹먹

배우 한정수가 2017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절친 배우 故 김주혁의 묘소를 찾아 그리움을 표현했다.


지난 1일 한정수는 자신의 SNS에 김주혁의 묘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1년에 한 번 연초 피는 날. 이날 딱 하루 주혁이랑 맞담배를 피우고 온다"고 밝혔다.


그는 "연초를 워낙 좋아하던 녀석이라... 방안의 벽지가 원래는 흰색이었다는 사실을 한참 후에야 알게 되었다"며 생전 김주혁의 담배 사랑을 회상했다.


1년에 한번 연초 피는날 이날 딱 하루 주혁이랑 맞담배를 피고온다. 연초를 워낙 좋아하던 녀석이라... 방안의 벽지가 원래는 흰색이었다는 사실을 한참 후에야 알게되었다.ㅎ (1).jpg배우 한정수 인스타그램


한정수는 "이날도 같이 담배 한 대 피우고 평소처럼 시시껄렁한 얘기 좀 하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평상시처럼. 하지만 아직은 일상처럼 느껴지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주혁아 최불암 선생님, 김무생 선생님 잘 모시고 있어라 금방 가마.^^ 화이팅!"이라며 지난달 29일 별세한 대선배 최불암을 함께 언급해 애틋함을 더했다.


김주혁은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근에서 차량 전복사고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뉴스1故 김주혁 / 뉴스1


당시 45세였다.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배우 김무생은 김주혁의 부친으로, 2005년 4월 16일 폐렴으로 63세의 나이에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