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요원이 육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은가은과 박현호 부부의 임신, 출산, 육아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은 둘째 출산 계획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둘째를 낳으려면 연년생으로 빨리 낳아서 한 번에 힘들고 말아라"라는 이야기가 오가자, 은지원은 "첫째가 다 크면 첫째한테 좀 맡겨도 되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요원은 첫째 자녀의 입장을 옹호하며 강하게 반응했다. 그는 "첫째는 무슨 죄예요? 왜 첫째한테 맡겨요? 걔는 지가 원하지 않는데 왜 자기가 애를 동생을 돌봐야하나. 자기도 자기의 이제 라이프가 있는 나이인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잠깐만 나 지금 방금 제보 들어왔어요. 첫째한테 애 맡기고 여행에 갔다고. 내가 한 얘기랑 뭐가 다르냐. 심지어 해외 여행을 20박 21일 간 거냐"라고 반박했다. 이요원은 "첫째는 어른이니까. 성인이고 자기 밥벌이를 해야죠. 집에서"라며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요원은 지난 2003년 골프선수 박진우와 결혼해 1남 2녀를 두고 있다. 박진우의 부친은 화학 기업 대표로 상당한 재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