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토착비리를 자치와 분권 토대를 무너뜨리는 범죄로 규정하며 근절 의지를 밝혔다.
지난 30일 이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경찰의 토착비리 특별단속 관련 소식을 공유하며 "토착비리는 자치와 분권의 토대를 무너뜨리는 범죄"라고 규정했다.
이 대통령은 "지역사회의 고질적인 부패와 유착을 방치하면 지역 경쟁력은 물론 부실공사로 국민의 안전까지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유착과 부패는 내부고발조차 쉽지 않아 스스로 바로잡기 어렵다"며 "문제가 더 곪아 터지기 전에 팔을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부터 8개월간 1차 토착비리 특별단속을 진행해 700여 건을 적발했다.
이 대통령은 "11월부터는 수사 대상을 지역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대해 2차 특별단속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반칙과 특권이 통하는 낡은 관행을 바로잡고, 지역 공직사회에 공정과 원칙이 바로 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토착비리 근절을 위해 애쓰고 계신 경찰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