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 250명을 선발해 1인당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매년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최대 3년간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30일 KT&G장학재단에 따르면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 고교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6일 오후 4시까지다.
지원 대상은 국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중 본인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그 자녀인 학생이다. 재학 중인 학교 교원의 추천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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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되는 장학생 250명에게는 1인당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과 전자도서관 이용권이 제공된다. 선발 인원과 지원금액을 기준으로 첫해 장학금은 총 5억원 규모다.
장학 혜택은 1년 단위 자격심사를 거쳐 연장된다. 고등학교 재학생 신분을 유지하고 매년 심사를 통과해야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다.
신청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학생과 추천 교원이 각각 회원가입을 마친 뒤 학생이 신청 내용을 작성하고, 교원이 추천 내용을 입력해 최종 제출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꿈과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희망하는 학습의 기회를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이후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메세나협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도 지원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누적 장학생 수는 1만5000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