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오윤아가 아들 민이의 프로 수영선수 데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9일 오윤아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방송에서 민이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자 출연진들은 "완전히 대학생이야. 살이 많이 빠졌어"라며 달라진 외모에 놀라워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오윤아는 아침 식사 중이던 민이에게 "출근해야 해. 빨리 먹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취업했다고?"라며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오윤아는 "우리 아들이 수영선수로 취업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편스토랑'에서 우리 민이가 수영을 좋아하는 영상이 많은데 제안이 들어왔다. 수영선수 해보는 거 어떻겠냐고 하더라"라며 "그 사이 민이가 수영을 안 놓고 계속해 왔다. '수영선수로 좀 키워보는 거 어떠냐' 이런 얘기 많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프로 수영팀 관계자의 제안으로 이뤄진 이번 입단에 대해 오윤아는 "센터에 와서 민이가 하는 걸 보시더라. 뭔가 상의하시더니 '신체 조건이 좋아서 가망성이 있겠는데?'라고 얘기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다행스럽게 그쪽에서 민이 같은 스무살 선수를 키워 보고 싶어 하셔서 프로팀에 입단하게 됐다"라며 "월급 통장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MC 붐은 "아니, 어머니! 다 키웠다! 이거 보는 분들이 용기 많이 낼 것 같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오윤아는 "마음이 뭉클하다. 어떻게 이렇게 커서 스무살 되자마자 이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라며 감격스러운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