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과 글로벌 수요 둔화 속에서도 하이브리드차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방어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 양재 사옥 전경 / 인사이트
29일 현대차의 잠정 실적 공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조67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했다.
반면 매출은 45조1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3분기 노조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과 글로벌 자동차 수요 둔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당기순이익은 1조93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2%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