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장이 2026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관람을 위해 광주를 찾는 삼성라이온즈 팬들을 위한 특별 교통편을 마련했다.
29일 민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부터 전남광주에서 빛고을 광주와 달구벌 대구의 '달빛 시리즈'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 팬 여러분, 먼 길 오시는 만큼 잘 모시겠다"며 원정팬 환대 의지를 드러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뉴스1
민 시장은 원정팬 편의를 위해 구체적인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그는 "경기가 끝나면 유스퀘어(광주버스터미널)와 광주 송정역까지 원정팬 전용인 수송 버스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기아타이거즈 홈구장인 챔피언스 필드에서 경기 관람을 마친 삼성 팬들이 늦은 밤 교통편 걱정 없이 귀가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경기 관람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민 시장은 "경기 전 광주송정역과 5·18민주광장에서 거리공연도 펼쳐지니 오신 김에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즐거운 추억 잔뜩 안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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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승부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민 시장은 "야구는 꼭 이기고 싶고, 손님은 잘 모시고 싶다"며 "승리는 우리 기아가 가져와야겠다. 이건 양보 못 한다"고 기아의 승리를 기원했다.
2026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은 29일 저녁 6시30분부터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다. 26일 대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기아가 5-1로 승리했고, 27일 2차전에서는 삼성이 8-3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