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롤드컵] T1, MKOI 2:0으로 꺾고 8강 진출

LCK 3시드 T1이 LEC(유럽 리그) MKOI를 2:0으로 완파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9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 크레디트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T1과 MKOI, IG와 LYON이 8강행 티켓을 놓고 맞붙었다. 


T1은 암베사, 리신, 신드라, 자야, 노틸러스 조합을 꾸렸고, MKOI는 나르, 키아나, 아칼리, 카이사, 알리스타를 픽했다. 경기 초반, T1은 미드와 바텀에서 MKOI를 강하게 압박해 나갔으나, 선취점은 MKOI의 미드 '조조편'의 아칼리에게 넘어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정글과 서폿의 합류로 미드에게 이득을 본 MKOI는 드래곤 확보에 나섰으나, 곧이어 따라붙은 T1에게 자리를 내어줄 수밖에 없었다. 곧이어 발생한 공허유충 한타에서 MKOI는 '오너' 문현준의 바이와 '페이즈' 김수환의 자야를 처치하며 더블킬을 기록했다. 하지만 '도란' 최현준의 암베사가 '미르원'의 나르를 처치하면서 운영 흐름을 잃었다.


21분경 발생한 바론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T1은 글로벌 골드 격차를 뒤집으며 본격적인 반격에 나섰다. 흐름을 빼앗긴 MKOI는 드래곤 스택과 바론 버프까지 확보하며 격차를 다시금 좁혀나갔다.


게임의 승부처는 39분경 발생한 드래곤 한타가 됐다. 드래곤 4스택을 쌓는 데 성공한 T1은 나르를 제외한 MKOI 선수들을 모두 잘라내는 데에 성공했고, 그대로 상대의 본진으로 돌격해 넥서스를 파괴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