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0일(토)

李 대통령 "개혁은 암수술... 아프다고 피하면 죽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의 개혁 정책을 '생존을 위한 암 수술'에 비유하며 국민에게 인내를 당부했다.


9일 이 대통령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성과를 소개하며 개혁 의지를 밝혔다.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효과로 내년도 수시모집에서 지역거점 국립대학에 지원한 수도권 학생이 5만명 이상 증가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함께 더 잘 살기' 위한 개혁은 병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위해 꼭 해야하는 암 수술같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프다고 수술을 피하면 더 오래 더 많이 아프고 심지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이 대통령은 "지역균형발전 정책 단 1년의 효과"라며 "앞으로는 체감될 만큼 여러 분야에서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개혁 정책을 둘러싼 비판 여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생각도 다양하고 이해관계도 복잡한 세상에서 '수술은 아프다' '안해도 낫는다'며 혹세무민하거나 '나만 할 수 있다'며 사실상 방해하는 일도 우리 모두가 함께 이겨내야 할 중요한 숙제들"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가 행복한 더 나은 세상으로 가는 힘들고 긴 여정의 입구의 초입"이라며 "국민 여러분 조금만, 조금만 더 견뎌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