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95조원, 전년 동기보다 126.59% 증가...영업이익률 55.1%
3분기 누적 매출 500조·영업익 254조...직전 분기보다도 이익 20% 늘어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8.8배 규모다. 2분기 90조원에 육박했던 영업이익은 석 달 만에 17조9100억원 더 늘어 100조원을 넘어섰다.
8일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 매출은 86조600억원, 영업이익은 12조1700억원이었다. 1년 사이 매출은 108조9400억원, 영업이익은 95조2300억원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과 이익이 나란히 증가했다. 2분기 매출 171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4900억원에서 각각 13.70%, 20.01% 늘었다. 매출 증가율을 영업이익 증가율이 6.31%포인트 웃돌았다.
공시 수치로 계산한 3분기 영업이익률은 55.1%다. 2분기 52.2%보다 2.9%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14.1%였다.
3분기 매출이 전 분기보다 23조5000억원 늘어나는 동안 영업이익은 17조9100억원 증가했다. 분기 매출은 200조원까지 5조원을 남겨뒀다.
9개월 매출 500조...누적 영업익은 지난해의 10.8배
3분기 실적을 더한 올해 1~9월 누적 매출은 500조3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39조7700억원보다 108.69% 늘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254조1300억원이다. 전년 동기 23조5300억원 대비 980.03% 증가해 10.8배로 불어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영업이익만 230조6000억원이다.
올해 들어 9개월간의 영업이익률은 50.8%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9.8%에서 41.0%포인트 높아졌다.
이번 공시에는 전사 매출과 영업이익 잠정치가 담겼으며 사업부문별 실적과 당기순이익은 포함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3분기 실적 관련 이사회 승인 시점에 해당 내용을 재공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