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8일(일)

"축하해 친구!" 이재용, 젠슨 황 '밴 플리트상' 수상에 타임스퀘어 전광판 축하

삼성전자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밴 플리트상 수상을 기념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축하 영상을 띄웠다.


28일(현지 시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코리아 소사이어티 갈라 디너' 행사에 참석해 황 CEO의 밴 플리트상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재용 회장이 젠슨 황 CEO를 만난 것은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AI 서밋'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인사이트뉴스1


삼성전자는 황 CEO의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27일(현지시간) 오후 6시부터 28일까지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축하 영상을 상영했다.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공개된 영상은 황 CEO를 상징하는 4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개척자(Pioneer)', '설계자(Architect)', '건설자(Builder)', '친구(Friend)'라는 키워드로 그의 주요 활동과 업적을 조명했다.


또 다른 영상은 가상 전시 공간을 배경으로 황 CEO의 핵심 활동과 비전을 순차적으로 보여주며 수상의 의미를 담았다. 영상은 황 CEO의 혁신 리더십과 AI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성과를 집중 조명하면서 수상을 축하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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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밴 플리트상'은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제정한 상이다.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냈던 제임스 밴 플리트(James A. Van Fleet) 장군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매년 한미 우호와 협력 증진에 기여한 인물이나 기관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이 2006년 한미 경제협력과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황 CEO는 AI와 가속 컴퓨팅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한미 간 AI·반도체 산업 협력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와 엔비디아는 오랜 기간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두 기업은 최근 AI 시대를 맞아 협력 범위를 더욱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반도체 제조 역량과 결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R&D부터 설계·제조에 이르는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AI 팩토리'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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