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지혜가 아이돌을 꿈꾸는 첫째 딸 태리의 춤 영상을 공개하며 "환장쓰네"라고 당황스러운 심정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이지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딸의 아이돌 꿈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아니 자꾸 아이돌 되고 싶다고 하는데 환장쓰네…"라는 글과 함께 태리가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태리는 음악 없이도 혼자 춤을 추며 넘치는 끼를 자랑했다.
이지혜 인스타그램
이지혜는 "틈만나면 혼자 무반주로 추는데 나 어떡해…."라며 난감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온종일 춤추는데 괜찮겠지"라고 덧붙이며 딸의 남다른 열정에 걱정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 같은 이지혜의 고민에 주변 지인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방송인 김소영은 "잘한다"는 댓글을 남겼고, 모델 이현이는 "이렇게 끼가 넘치는데 어떡게 안해"라며 태리의 재능을 칭찬했다.
이지혜는 평소 자녀 교육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전 첫째 딸 태리를 생후 18개월부터 영어 유치원에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지혜는 "첫째 키워보신 분들은 저랑 똑같은 생각할 텐데 3, 4살 때는 사실 배우는 게 별로 없다. 처음에 애 낳았을 때는 다 영어 유치원 보내니까 나도 무조건 보내야지 해서 태리도 18개월 때부터 보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그는 둘째 딸은 일반 어린이집에 보냈다고도 전했다. 이지혜는 "당연히 처음부터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은 엄마 마음이 있다"며 부모로서 자녀 교육에 신경 쓸 수밖에 없는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한편 태리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이지혜는 2024년 11월 태리의 사립 초등학교 입학을 위한 추첨에 참여하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지난달 21일에는 태리와 함께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에 다녀온 모습을 SNS에 올리며 예비 학부모로서의 설렘을 나눴다.
태리가 입학할 것으로 알려진 사립 초등학교는 입학비를 제외한 연간 학비만 약 12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