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병역법 위반' 스타, 장인상 비보·임신 동시 발표... "당분간 활동 중단"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댄서 영제이가 장인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지난 19일 영제이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오늘 저희 장인어른께서 긴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셨다"며 "아버님께서는 약 2년 동안 암과 싸워오셨다"고 밝혔다.


영제이는 "저와 아내는 그 시간 동안 아버님께 결혼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고,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아이도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하지만 결국 그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게 되어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죄송한 마음뿐이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아울러 영제이는 "아버님께서는 제가 힘들고 지칠 때마다 그 누구보다 따뜻하게 저를 품어주셨고, 언제나 용기를 주셨다"며 "그런 아버님을 이제 보내드려야 한다는 사실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고 슬픔을 드러냈다.


news-p.v1.20260821.d05899775e60403ba1c5a8f60d5addbc_P1.jpg영제이 인스타그램


영제이는 "지금은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는 것보다, 잠시 모든 활동을 멈추고 가족들과 함께 아버님을 잘 배웅해드리고 싶다"며 활동 중단을 알렸다. 그는 "당분간은 연락이 어려울 것 같다"며 "그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시고, 국내외에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제이는 "아버님께 마지막으로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좋은 곳으로 편히 가시기를 마음 다해 기도해드리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저도 가족들과 충분히 시간을 보내고, 마음을 잘 추스른 뒤 빠른시일내로 다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제이는 올해 2월 13살 연하의 동료 댄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영제이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