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中 영업·마케팅, 두산밥캣 CSO 거쳐
2000년 ㈜두산 입사...전략기획·글로벌 사업 두루 맡아
두산로보틱스가 두산모트롤을 약 5년간 이끈 권영민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권영민 두산로보틱스 신임 최고경영자(CEO) / 사진제공=두산로보틱스
지난 18일 두산로보틱스에 따르면 권 사장은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중국 영업·마케팅과 글로벌 서비스를 총괄했고 두산밥캣에서는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지냈다. 그룹 전략과 해외 사업을 두루 거친 경영자를 로봇 사업 전면에 배치한 인사다.
권 사장은 2000년 ㈜두산 전략기획본부에 입사했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두산인프라코어(현 HD건설기계)에서 중국 영업·마케팅 및 글로벌 서비스 총괄 전무를 맡았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두산밥캣 CSO로 일했다. 2021년 두산모트롤 대표이사에 오른 뒤 약 5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두산모트롤은 현재 두산밥캣 자회사다.
권 사장은 1990년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1999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회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과 경영 전반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두산로보틱스의 중장기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