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이 대통령, 김성수 대법관 임명안 재가... 현 정부 출범 첫 대법관 취임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사법연수원 24기 출신으로 올해 57세다.


김 후보자는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인성고를 거쳐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사법시험 34회에 합격한 뒤 법조계에 입문했다.


1998년 광주지방법원에서 판사로 첫 법복을 입은 김 후보자는 이후 약 28년간 법관 생활을 이어왔다. 그는 민사와 형사, 행정 등 여러 분야의 재판을 두루 맡으며 전문성을 쌓았다.


origin_이대통령김성수대법관임명안재가…현정부출범첫대법관취임.jpg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김성수 대법관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사진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는 김 대법관 / 뉴스1


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재직할 당시 김 후보자는 대전고법 청주재판부에서 근무했으며, 청주지법 수석부장과 수원고법을 거쳤다. 사법연수원에서는 수석교수로도 활동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대통령의 임명안 재가로 김 후보자는 향후 6년간 대법관직을 수행하게 된다.


국회 본회의는 전날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 재석 의원 268명 중 찬성 227명, 반대 28명, 기권 13명으로 동의안이 통과됐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지난달 18일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제청한 바 있으며, 이번 재가는 제청 후 한 달 만에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