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10주년' 대구신세계百, 1500평 규모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 오픈

지난 2016년 문을 연 대구신세계가 개점 10주년을 맞아 4층 1500평 규모로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을 새롭게 꾸몄다. 


대구신세계는 올해 점포 전반에 걸친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스포츠·캐주얼 매장 개편을 시작으로 6월에는 여성패션 전문관을 새단장했다. 


이같은 리뉴얼은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6월 6층 여성패션 전문관 전체 리뉴얼 이후 7~8월 여성패션·컨템포러리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1% 증가했다. 구매고객수도 75% 늘었다.


이번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 리뉴얼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한다.  기존 여러 층에 흩어져 있던 주요 해외 패션 브랜드를 4층으로 모으고 신규 브랜드를 대거 들여왔다. 메종 마르지엘라, 사카이, 자크뮈스, 타임파리 등이 18일 동시에 오픈하며 대구 상권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신세계백화점


아크네 스튜디오와 르메르는 10월 중 차례로 문을 연다. 막스마라, 플리츠플리즈, 이세이미야케, 에르노 등 기존 인기 브랜드도 새 매장으로 단장했다.


리빙 부문도 강화됐다. 대구신세계 8층에 약 300평 규모의 이케아가 새로 입점했다. 대구 지역 첫 매장이자 도심형 매장 중 최대 규모로, 오픈 첫날부터 수백 명의 고객이 몰려 오픈런이 이어졌다.


이번 이케아 매장은 기존 대형 점포와 달리 도심형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주거 공간 제안 전시와 고객 맞춤형 상담·플래닝 서비스를 운영하며, 스웨덴 식료품과 간식 등도 함께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해외 디자이너 전문관은 대구·경북 고객들의 높아진 패션 수요에 맞춰 해외 인기 브랜드를 대폭 강화했다"며 "이케아를 비롯한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구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신세계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