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카드 게임으로 재탄생한 롤 세계관... 라이엇게임즈 '리프트바운드' 국내 상륙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을 기반으로 출시한 실물 카드 게임 '리프트바운드'의 한국어판이 오늘(18일) 출시됐다.


18일 라이엇 게임즈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GGX에서 리프트바운드 한국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한국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쳉란 차이 리프트바운드 총괄 프로듀서, 레이첼 언러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 이지수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퍼블리싱 전략 및 운영 본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리프트바운드의 한국 출시 배경과 향후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인사이트리프트바운드 홈페이지


'리프트바운드'는 라이엇 게임즈가 자사의 인기 지식재산권(IP)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을 TCG(Trading Card Game)로 재해석한 실물 카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의 특성을 담은 카드로 덱을 구성하고 테이블에서 상대와 직접 대결을 펼친다. 각 챔피언의 개성은 카드와 덱의 플레이 방식으로 표현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출시를 기념해 한국 전용 오버넘버 카드 '아리, 구미호'를 제작했다. 이 카드는 한국어판 '오리진'에서만 획득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엇게임즈


쳉란 차이 총괄 프로듀서는 "한국은 라이엇 게임즈와 리그 오브 레전드가 오랜 시간 플레이어들과 관계를 쌓아온 지역"이라며 "'아리, 구미호' 카드는 한국 플레이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라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어판 '오리진'을 시작으로 글로벌 출시 일정과의 격차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간다.


출시 후 약 3개월간 플레이어들이 '오리진'으로 리프트바운드에 적응할 시간을 제공한 뒤 후속 세트를 차례로 선보인다.


이지수 본부장은 "2028년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플레이어들이 같은 흐름 안에서 새로운 세트를 만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프트바운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진행되는 '넥서스 나이트'는 초보 플레이어부터 숙련 플레이어까지 가까운 매장에서 다른 플레이어를 만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스토어 예선, 오픈 예선, 코리아 메이저 등 공식 대회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는 2026년과 2027년에는 분기별 약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프로모 카드를 제공하는 대회를 운영한다. 


인사이트챙란 차이(Chengran Chai) 리프트바운드 총괄 프로듀서(왼쪽), 레이첼 언러(Rachel Unruh) 리프트바운드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 / 사진 제공 = 라이엇게임즈


한편 오늘(18일) 정식 출시된 리프트바운드는 국내 TCG 전문 매장과 라이엇 게임즈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GGX를 비롯한 일부 거점 PC방에서는 초보자를 위한 L2P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향후 가맹 PC방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출시 기념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도 진행된다. GGX에서는 오늘(18일)부터 23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도파민 스테이션에서는 오늘(18일)부터 30일까지 팝업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리프트바운드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리프트바운드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