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동안 조선 5대 궁궐과 왕릉이 무료 개방되며, 전통문화 행사와 민속놀이 체험도 진행된다.
18일 국가유산청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복궁과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를 비롯해 조선왕릉 전역을 무료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설 연휴 둘째 날인 15일 종로구 경복궁이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번 설 연휴 5일간(14일~18일) 4대궁(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 조선왕릉을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된다. 2026.2.15 / 뉴스1
통상 평일에 시간제로만 관람이 가능한 종묾의 경우 이번 추석 기간에는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무료개방과 함께 다채로운 전통문화 행사도 운영한다. 수문장 교대의식과 파수의식, 순라의식을 비롯해 경복궁에서는 생과방과 별빛야행이 펼쳐진다.
창덕궁 달빛기행과 덕수궁 밤의 석조전, 창경궁 물빛연화와 야연 등도 마련됐다. '모두의 풍속도 2026' 행사도 진행된다.
창덕궁 / 한국관광공사
전북 전주에 위치한 국립무형유산원은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026 추석맞이 민속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32개팀이 승자진출전 방식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윷놀이 대회가 열린다. 떡메치기와 농악, 고누, 쌍륙,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준비됐다. 미니갓과 단청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