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투명한 소통으로 주주신뢰 쌓더니... LG전자, 2026 한국IR대상 3년 연속 수상

LG전자가 투명한 소통과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인정받았다.


18일 LG전자는 박원재 IR담당 상무가 이날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6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IRO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원재 상무는 적극적인 투자자 소통과 기업가치 재평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LG전자가 시장과의 신뢰를 쌓아온 결과로 평가된다.


LG전자는 그동안 투자자와의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CEO와 사업본부장이 직접 사업 전략과 비전을 설명하는 열린 주주총회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중계와 국·영문 실시간 통역, 수화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LG전자


실적 발표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2024년부터는 IR담당이 주도하던 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CFO 주관으로 전환했다. 경영진이 직접 나서 시장과 소통하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배당성향 상향, 최소배당금 도입, 반기배당 실시를 포함한 밸류업 계획을 내놓았다.


지난해에는 자사주 소각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했다. 이렇게 매입한 자사주는 연내 소각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IR협의회는 2001년부터 매년 한국IR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산하 기관인 한국IR협의회는 효과적인 IR 활동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담당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LG전자는 2024년 기업부문 최고상인 금융위원장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도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원재 상무는 "시장과의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계속 이어가겠다"며 "기업가치 제고와 투자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LG전자 IR담당 박원재 상무 / 사진 제공 = 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