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이 대통령 "임신중지약 미프진 도입, 여성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의 임신중지 약물 '미프진' 도입 결정에 대해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성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정부의 미프진 도입 방침에 힘을 보탰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여성들은 안전한 임신중지 약물을 구하지 못해 해외직구나 불법 거래에 의존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위험까지 감수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7년이 지난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비 새는 천장을 고치는 동안에도 바닥은 젖는다"며 "완벽한 대책을 기다리기보다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는 게 좀 더 나은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 뉴스1이재명 대통령 / 뉴스1


이어 "임신중지 약물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한 것 역시 이러한 이유에서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안전한 도입을 위한 정부의 노력도 강조했다. 그는 "도입 과정에서 안전관리 체계를 꼼꼼히 살피고, 의료 현장의 목소리도 충분히 듣겠다"고 약속했다.


이2.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