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정채연, 32년 만에 심은하 바통 잇는다...'M: 리부트' 파격 변신 예고

배우 정채연이 1994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M'의 리메이크작 'M: 리부트'에서 과거 심은하가 맡았던 박마리 역의 바통을 이어받아 본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정채연은 패션 매거진 'WWD 코리아'와의 화보 인터뷰에서 차기작 'M: 리부트'와 그룹 아이오아이 10주년 활동 소회를 밝혔다.


32년 만에 부활하는 'M: 리부트'는 배우 정채연이 1994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호러 드라마 'M'의 32년 만 리메이크작인 'M: 리부트' 주인공으로 나선다. 당시 배우 심은하가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뒤흔든 입체적 캐릭터의 바통을 이어받아 본격적인 연기 변신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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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은 최근 패션 매거진 'WWD 코리아'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차기작 'M: 리부트'에 대한 작업기를 전했다. 이번 작품은 32년 전 방영돼 최고 시청률 50%를 넘나들며 한국형 메디컬 서스펜스의 시초로 불린 원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드라마다. 정채연은 원작에서 심은하가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비운의 주인공 박마리 역을 새롭게 그려낸다.


정채연은 고강도 촬영 현장에 대해 "하루 3~4개의 고밀도 감정 신을 소화하는 등 체력적·감정적으로 쉽지 않은 촬영이 이어졌지만, 배우로서 귀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상에서는 접하기 힘든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기에 거의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며 호러 장르 도전을 향한 소회를 털어놨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정채연은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재결합을 통해 약 7년 만에 무대에 섰던 순간도 되짚었다. 그는 "예전에는 앨범을 낼 때마다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컸다"며 "이번 활동은 멤버들과 지난 시간에 감사하며 축하하는 기념비적인 무대였기에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패션에 관한 뚜렷한 주관도 드러냈다. 스타일링의 핵심 요소로 '핏'을 지목한 정채연은 "컬러 포인트나 텍스처도 재미있지만, 결정적인 포인트는 단연 핏"이라며 이번 화보에서 가장 마음에 든 아이템으로 스웨이드 백을 꼽았다.


향후 연기 활동에 대해서는 "깊이감 있는 배우로 차분히 대중 앞에 서고 싶다"며 "서툴거나 때로는 넘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사람 냄새 나는 진솔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채연의 새로운 면모를 담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WWD 코리아' 10월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