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첫 방송부터 키스신 터졌다... 서강준·안은진이 보여준 10년 차 연인의 낯선 놀이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가 지난 12일 첫 방송을 통해 서강준과 안은진의 파격적인 만남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궁호(서강준 분)는 혼자 술을 마시고 있던 이미도(안은진 분)에게 접근했다. 남궁호는 "처음 왔는데 메뉴 추천 좀 해달라"며 자연스럽게 말을 건넸다.


image.pngKBS2 '너 말고 다른 연애'


이미도는 친구에게 전화하는 척하며 "조용히 혼자 술 좀 마시러 왔는데 옆에서 누가 작업 건다"고 말했다. 남궁호는 이를 듣고 "나 혼술하러 왔는데 처음 와본 곳이라 메뉴 추천 걸려고 말 좀 걸었는데 자기한테 작업 거는 줄 알고 착각을 엄청나게 한다"며 응수했다.


남궁호는 이어 "고백도 안 했는데 뺨 맞은 느낌? 너 그거 아냐. 그닥 그쪽도 내 스타일 아닌데 아시려나 모르겠다"고 맞받아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던 중 "우리 통성명도 안 한 거 아니냐"라는 말과 함께 격렬한 키스 신을 연출했다. 남궁호가 "그쪽 특이하단 소리 많이 듣죠?"라고 묻자 이미도는 "그쪽도 마찬가지 아니냐"라고 답했다.


image.pngKBS2 '너 말고 다른 연애'


남궁호는 태연한 표정으로 "난 키스 잘한단 말을 더 많이 듣는데"라고 말했다. 이미도가 "누가 그랬냐. 그만하자"고 하자 남궁호는 "남자친구한테 미안해서 그러냐"고 물었다.


두 사람의 격렬한 키스와 대화는 실제가 아닌 상황극이었다. 남궁호는 "이것도 오랜만에 하니까 재밌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커플이 익숙했던 연인 관계에서 낯선 감정을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다. 서강준과 안은진은 오랜 시간 서로의 곁을 지켜온 연인 남궁호와 이미도 역을 맡아 사랑만으로 충분했던 시간을 지나 결혼과 미래라는 현실적인 고민 앞에 선 10년 차 커플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image.pngKBS2 '너 말고 다른 연애'


연출은 황승기, 이가람 PD가, 극본은 유수지 작가가 맡았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