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9월 20일(일)

아이가 던진 돌멩이에 차량 앞유리 '쿵'... 옆에 있던 보호자는 그냥 지나쳤다

한 아이가 주차장 바닥에 떨어진 돌을 주워 주차된 차량을 향해 던지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바로 뒤에서 이를 지켜본 보호자가 아이를 제지하거나 차량 상태를 확인하지 않은 채 그대로 현장을 떠나는 장면까지 포착되면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SNS에는 한 주차장에서 촬영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image.pngSNS 캡처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두 아이와 함께 주차된 차량 사이를 지나간다. 이때 한 아이가 갑자기 걸음을 멈추더니 바닥에 떨어져 있던 비교적 큰 돌 하나를 집어 든다.


아이는 곧바로 돌을 앞에 세워진 차량을 향해 힘껏 던졌다. 공중을 날아간 돌은 차량 앞 유리 쪽을 맞은 뒤 보닛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당시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은 아이 바로 뒤에 있었지만, 아이를 꾸짖거나 행동을 제지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차량에 피해가 발생했는지 살펴보거나 차주에게 연락을 시도하는 장면도 없었다.


여성은 이후 아이의 손을 잡고 다른 아이와 함께 그대로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아이의 행동 자체보다 보호자의 대응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image.pngSNS 캡처


A씨는 "꼬마는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자"면서도 "그런데 부모가 뒤에 있는데 그냥 간다고? 차에 돌멩이를 집어 던지고 왜 꾸짖지도 않는 거냐?"라고 황당해했다.


영상이 확산하자 누리꾼들의 비판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어른이 같이 있었는데 그냥 넘긴다고?", "부모가 블랙박스를 의식해서 일부러 못 본 척하는 것 같다", "그냥 가버리는 게 정말 어처구니없다. 차주가 이 영상을 꼭 보길 바란다", "이건 진짜 따끔하게 혼날 행동이다. 물론 두 사람 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